8월3일 농장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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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운영자 작성일 09-08-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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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라 횡성곳곳이 온통 휴가나온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묵은지에 등갈비 넣어 찜을 하려 하나로 마트를 들렸더니 전지 몇팩만이 진열되어 있네요.

횡성이 한우고장임은 모두 아는 사실이고 축혐과 농협에서 파는 돼지고기 역시 맛좋습니다.

참고로,

축협에서 파는 소고기는 거세우이고, 농협에서 파는 소고기는 암소입니다.

드시는 분에 따라 거세우와 암소의 차이는 조금 있다고 하는데 전 다 맛있더군요.

혹,

횡성에 오시면 병지방계곡과 자연석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섬강에서 물놀이 하실 수 있구요 안흥에 들려 찐빵도 드시고  새말에서 셀프한우도 드세요.

그리고

우리농장에 들려 염소구경도 하시구요.^^

 

마을 단위로 이런저런 축제도 열렸는데

우리마을은 농약없이 농사짓는 일을 상상도 하지 못하던 25년전부터 무농약, 유기농법으로

모든 작물을 재배합니다. 하여, 이번에 우렁각시 축제를 열었답니다.

저(농장지기 안사람입니다)는 모듬북 시연을 했지요. ㅎㅎ

사진기가 멀쩡하면 한장 올릴텐데.. 다음기회에////

 

휴가때임에도 여러분들의 믿음으로 주문이 밀려 부지런히 약을 내리느랴

휴가는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떠난다해도 만하루를 넘기기는 어렵지요.

부양가족이 너무 많은 관계로...

 

작년엔 남편과 아들, 저와 딸이 짝지어 교대로 다녀왔는데 올해는 가까운 속초에 가서

회나 한접시 먹고 오렵니다.

 

배송 갔다오는 길 섬강주변은 고기굽는 냄새로 가득하고

나는 산속에서 삼겹살이나 구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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